꿈에 그리던 이상형과의 로맨스 <말하고 싶은 비밀> 정보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은 일본의 전형적인 로맨스물이다. 일본에서 먼저 첫 개봉을 마치고 올해 한국에서 개봉했다. 실제 원작은 인터넷소설이다. 또 2023년 12월 8일에 영화의 원작 소설 한국어 번역판이 출간되기도 했다. 사춘기 시절 특유의 복잡 미묘한 관계와 감성을 섬세하고도 다정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아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간되었다. 학교 최고 인기남 세토야마(타카하시 우미야) 에게 갑작스러운 고백은 받은 노조미(사쿠라다 히요리)의 비밀스러운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평범한 여고생 노조미는 어느 날 학교 최고의 인기남인 세토야마의 고백이 담긴 쪽지를 발견하게 된다. 솔직한 그의 고백에 설레는 것도 잠시 쪽지의 주인은 다름 아닌 친구 에리니였다는 것을 알고 실망한다. 하지만 노조미는 자시의 짝사랑이 된 세토야마를 이대로 놓칠 수 없었다. 사실을 바로잡을 타이밍을 놓치고 어쩌다 거짓말을 시작하게 된 구로다는 세토야마에 대해 알아갈수록 점점 더 좋아하는 감정이 싹튼다. 사실을 밝혀 세토야마의 미움을 사는 건 두렵지만 그렇다고 계속 속일 수도 없던 구로다는 마침내 생애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보기로 결심하지만 세토야마의 마음속에는 학생회 대표이자 모범생인 에리니(카야시마 미즈키)가 자리 잡고 있었다. 감독 타케무라 켄타로 연출, 타카하시 후미야, 사쿠라다 히요리 주연의 러닝타임 111분 전체 관람가이다.
출연진 팬덤
타카하시 후미야(세토야마 준 역할): 배우 타카하시 후미야는 2017년 미스터 콘에서 10,000: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그랑프리에 선정된 01년생 배우 겸 모델이다. 이번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에서 로맨스 영화 첫 주연 작품이기도 하다. 그리고 일본의 인기스타들이 자주 등장하는 <가면라이더 제로원 >으로 데뷔하여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로 일본 열도에서도 엄청난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극 중에서는 학교 최고 인기남 세토야마로 등장하고 생각한 대로 말하는 돌직구 적인 면모의 캐릭터이다. 세토야마는 어릴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축구부를 그만두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축구에 대하 열정을 갖고 있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젠가는 다시 축구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있다. 이러한 아픔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쿠라다 히요리(쿠로다 노조미 역할): 2015년부터 연기를 시작해서 사일런트, 도쿄 구울과 같은 탄탄한 연기 경력을 갖추고 있고 연기 내공을 가진 베테랑 배우다. 귀여운 외모로 국내에서도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극 중에서는 세토야마와 반대로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고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그와 접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토야마와의 만남을 통해 노조미는 점점 성장하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법을 배우고 타인의 평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익히게 된다. 마츠모토 에리노(카야시마 미즈키): 법대에 진학 계획이 있을 정도로 목표가 뚜렷하고 똑똑하며 우수한 성적을 자랑한다. 할 말도 잘하는 성격의 인기 많은 학생회장이면서 노조미의 친구이다. 또한 항상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주위를 환하게 만든다. 요네다 하루히토(소타 료스케): 장난기 많고 친구들이랑 스스럼없이 놀며 활동적이며 사교성이 좋으며 반 친구들의 단합을 잘 이끌어낸다. 하야시 유우코(사 나토 나기사): 활발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하며 말을 조리 있게 잘하고 동성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이성 친구들에게도 관심이 많고 호기심도 많은 타입이다.
말하고 싶은 비밀 너에게 말할 수 있을까?
노조미와 세토야마의 비밀스러운 교환 일기가 시작된다.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은 학교 학생 모두의 이상형인 남학생의 고백 쪽지를 잘못 전달받은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짝사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예고편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예상은 되지만 분위기나 배우들의 비주얼과 짝사랑의 감정과 첫사랑의 풋풋함이 잘 드러나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인 노조미와 세토야마가 주인공이다. 이동교실의 책상 속에서 학교의 인기남인 세토야마로부터 고백편지를 발견하게 된다. 장난일까 생각도 하지만 답장을 쓰기 시작하고 이는 두 사람의 교환 일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어느 날 그 편지가 노조미의 절친에게 보내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말하지 못한 채로 불안한 교환일기가 계속 이어진다. 엇갈릴수록 점점 커져가는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을 내일은 너에게 말할 수 있을까?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은 시작부터 결말까지 감정의 복잡성과 마음의 충돌을 깊이 있게 그려내면서 청춘의 불확실성과 설렘을 대변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의 눈물과 사과는 깊은 감정 이입을 일으키면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이러한 감정의 표현은 영화의 주제인 첫사랑과 이상형에 대한 로맨틱한 환상과 오해와 진실 속에 발견되는 사랑과 우정의 가치를 강조한다. 이는 청춘들이 겪게 되는 감정과 혼란과 성장의 과정을 반영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