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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정복한 영웅! 영화 <나폴레옹> 정보 및 출연진 영화 속 인물 탐구 이름 표기

by 배달꾸니 2023. 12. 1.

 

아무것도 갖지 못한 황제! <나폴레옹> 정보 및 출연진

영화 나폴레옹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나폴레옹이라는 이름 하나 만으로 수많은 이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인물이다.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 1973년 혁명의 불꽃이 프랑스 전역을 밝히기 시작한다. 코르시카 출신의 장교 나포레옹(호아킨 피닉스)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국가를 위해 맞서며 영웅으로 떠오른다. 한편 사교 파티에서 영웅 나폴레옹을 만난 조세핀(바네사 커비)은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나폴레옹을 선택하고 나폴레옹은 마침내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조세핀은 계속해서 나폴레옹을 흔들고 나폴레옹의 야망은 조세핀과 끝없이 충돌한다. 세상을 정복한 영웅 나폴레옹의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전쟁영화 나폴레옹의 출연진으로는 호아킨 피닉스와 바네사 커비. 호아킨 피닉스는 <글레디에이터> 이후 20여 년 만에 리들리 스콧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됐고 바네사 커비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분노의 질주> 등을 통해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호아킨 피닉스는 주인공 나폴레옹을 맡아 연기했고 바네사 커비는 그의 아내 조세핀을 연기했다. 조세핀은 원래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의 주인공이었던 조디 코모가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고 바네사 커비가 새롭게 캐스팅되었다. 바네사 커비의 최근 퍼포먼스가 워낙 강렬한데 이 작품으로 정점을 찍지 않을까 싶다.

 

영화 속 인물 탐구

이탈리아계 프랑스인으로 프랑스 왕국의 변두리였던 코르시카 섬에서 법률가의 자녀로 태어나 1789년 프랑스혁명의 혼란한 시대 속에서 탁월한 군사적 재능을 통해 프랑스혁명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이후 1799년 브뤼메르 18일의 쿠데타를 통해서 집권하였다. 이후 스스로 황제에 올라 혁명을 퇴보시켰지만 동시에 나폴레옹 전쟁을 통해서 프랑스혁명을 통해 수립된 자유주의 이념을 유럽에 전파시켰다. 이때 천재적인 군사적 재능을 통해 프랑스를 승리로 이끌어 당대 세계적 강대국들이 몰려 있던 유럽을 정복하고 프랑스 제1제국을 수립하였다. 그는 집안의 가세가 너무 어려웠던 상황에서 프랑스에서 최하위 군사학교인 브리엔 군사학교에 입학한 것을 시작으로 하여 프랑스혁명의 소용돌이에서 뛰어난 군사전략과 정치력으로 35세에 황제까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카를 3세 이후 프랑스 최초의 황제가 된 인물이며 그의 영향력은 매우 강력했기에 그의 몰락과 빈 회의 이후 근대 유럽의 외교사는 어떻게 하면 이런 인물이 다시 유럽을 집어삼키는 걸 막는가를 기준으로 진행될 정도로 프랑스 이외의 모든 유럽 국가들이 포스트 나폴레옹의 출현을 경계하였다. 이런 배경에서 아돌프 히틀러의 등장은 나폴레옹의 군사적 재림으로 여겨졌으며 파리가 함락되었을 때 히틀러는 나폴레옹의 묘에 참배까지 할 정도였다. 다만 불멸의 전략가이자 전투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는 나폴레옹과 후방 벙커에 숨어 소리만 지르는 히틀러의 군사적 능력의 차이는 비교 자체가 불가하다. 사상적인 측면에서는 나폴레옹이 유럽 대부분을 지배하면서 그 스스로가 갖춘 사상과 철학인 법치주의 능력주의 시민 평등사상을 온 유럽에 퍼트렸고 <나폴레옹 법전> 등 여러 업적을 남겨 세계사적으로 크나큰 획을 그었다. 나폴레옹은 세계 역사상 최고의 군사 전략가 중 한 명으로 당대 주변국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으며 대표적으로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그의 진가가 발휘되었다. 또한 프랑스 육군의 모든 부분을 전반적으로 선진화시켜 세계 최강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주역이었다. 기본적으로 현재 세계의 근간이 된 근대 세계는 프랑스혁명으로 시작해서 나폴레옹 전쟁으로 전 세계에 전파된 정치 혁명 그리고 영국의 산업혁명이 야기한 경제구조의 대변혁이 어우러져 완성된 세계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유럽의 모든 국가들이 나폴레옹을 따라 군제를 개편한 만큼 사실상 전쟁사의 근대를 완성시킨 인물이라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개인으로서 세계사의 변혁을 이끌어낸 인물이며 유럽이 18세기 시민 혁명 시대에서 19세기 제국주의적 산업사회로 넘어가는 전환기를 풍미한 인물이다. 지리적으로 프랑스와 큰 접점이 없는 한국에서도 그의 유명세 덕에 설령 프랑스사나 프랑스의 인물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나폴레옹의 이름과 말을 탄 그의 화상 정도는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나폴레옹 이름 표기

프랑스어 이름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나파르트는 이름이 아니라 성이고 나폴레옹이 이름이다. 이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전체 이름을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으로 표기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했다. 다만 서적 등에서는 보나파르트로 적는다. 유럽 군주의 명칭은 일반적으로 이름이 왕명이 되고 성은 왕조의 명칭이 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어 이름은 Napoleone di Buonaparte. 나폴레오네로 쓰든 프랑스어인 나폴레옹으로 쓰든 이름의 뜻은 황야의 사자이다. 그러나 그가 그의 이름을 코르시카 사투리로 발음하면 La paille au ne 코에 박힌 지푸라기로 들려 많은 놀림을 받았다고 한다. 이름은 멋지지만 성 부오나파르테는 게르만족 롬바르드족의 성씨 보나파르트가 어원으로서 영어로 하면 Good Part라는 뜻이다. 프랑스 황제로서의 칭호는 나폴레옹 1세 프랑스 제국의 황제 위 요구자들 또한 명목상의 칭호를 대대로 쓰고 있다. 이탈리아 국왕으로서의 칭호는 나폴레오네 왕인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이탈리아 왕국을 포함한 여러 이탈리아계 국가의 군주들 중 유일하게 이름이 나폴레오네였기 때문에 나폴레오네 2세라는 이름의 군주가 배출되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이탈리아에서의 칭호가 나폴레오네 1세 가 되는 일은 이탈리아의 군주제가 부활하지 않는 한 영원히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