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정보 줄거리 원작을 넘어서다!

by 배달꾸니 2023. 12. 4.

 

어둠에 맞설 기사단이 온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정보

감독: 데이비드 예이츠, 장르: 판타지, 가족, 모험, 액션, 출연진: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헬레나 본햄 카터(벨라트릭스 레스트랭), 로비 콜트레인(해그리드), 레이프 파인즈(볼드모트), 브렌단 글리슨(무디 교수), 마이클 갬본(덤블도어 교장), 앨런 릭먼(스네이프 교수), 제이슨 아이삭스(루시어스 말포이), 게이 올드만(시리우스 블랙),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러닝타임: 137분. 해리포터 시리즈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2007년에 개봉한 판타지 영화다. 조앤 롤링의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해리와 그의 친구들 론과 헤르미온느는 덤블도어의 군대라는 비밀 단체를 조직한다. 해리는 어둠의 마법에 맞서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친구들에게 가르쳐주며 앞으로 닥칠 위기에 대비한다. 그러나 해리는 밤마다 불길한 사건을 예견하는 악몽에 시달린다.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5번째 영화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마지막 감독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맡아 죽음의 성물까지 이끌고 간 영화의 시작이 바로 불사고 기사단이다. 이제 5편부터는 본격적으로 선과 악의 대결이 펼쳐진다. 그의 친구들이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를 저지하기 위해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볼드모트가 본격적으로 마법 세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시점을 다루고 있다. 원작은 책분량 다섯 권에 달하는 긴 시리즈에 비해 영화는 러닝 타임이 가장 짧다. 이 사실에서 알 수 있듯 원작과는 다르게 아예 생략된 내용도 많다. 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2007년 7월 국내에 개봉해 369만 관객을 동원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전체 제작비는 1억 5천만 달러가 들었고 수익은 이의 6배가 넘는 9억 4,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나름 흥행에 성공했다. 이제 호그와트의 운명이 그들에게 달렸다. 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결말은 언제나처럼 기차를 타고 떠나는 해리와 친구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덤블도어의 군대 및 줄거리

호그와트 마법학교가 방학에 들어갈 때마다 해리는 어쩔 수 없이 이모의 집 프리빗가 4번지에 머물러야 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뜻밖의 상황에 휘말린다. 아즈카반 감옥의 간수들인 디멘터들이 프리빗가 4번지에 나타나 해리를 공격한다. 해리는 조카 더들리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법을 사용한다. 그리고 한 편의 편지가 날아오는데 내용은 머글 앞에서 마법을 사용하여 해리가 호그와트에서 퇴학을 당하게 됐다는 것이다.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머글 앞에서 마법을 사용한 혐의로 청문회에 출두하는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덤블도어를 비롯한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불사조 기사단의 도움으로 해리는 무죄판결을 받아 퇴학은 면하게 된다. 한편 마법부 장관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과목 교수로 돌로레스 엄브릿지를 교수로 임명하고 학생들을 통제한다. 이런 학교 분위기 속에서 해리는 론과 헤르미온느와 더불어 덤블도어의 군대라는 어둠의 마법 방어법 모임을 조직하여 몰래 마법을 익힌다. 해리는 볼드모트와 연결된 영혼으로 인해 서늘한 악몽에 시달리고 볼드모트와 시선을 공유해 현실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꿈에서 보기도 한다. 해리는 호그와트에서 친구들과 함께 마법부의 감시를 피해 위험천만한 임무르 수행한다. 마지막 결전에서 해리와 그의 친구들은 볼드모트의 부하들과 맞서 싸운다. 결국 볼드모트와 그의 부하들을 물리치고 마법부에게 진실을 밝힌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액션과 감동을 선사하면서 해리와 그의 친구들의 성장과 용기 우정을 그려낸다.

 

원작을 넘어서다

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전 시리즈 중 가장 짧은 러닝타임인데 비해 소설은 전 시리즈 중 최대 분량이다. 소설은 안 읽은 관객들조차 뭔가 엄청 생략된 것 같다고 느낄 정도다. 이처럼 짧게 제작된 것은 흥행 성적을 의식한 위너브라더스 수뇌부가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에게 내린 지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편이 흥행에 실패한 원인으로 상영시간이 지적되었고 지나친 원작파괴에다 재미 없어졌다는 여론이 많아진 걸 의식해서다. 시리우스 또한 불사조 기사단 본부에 갇혀 우울해하거나 무모한 일은 벌이는 등의 내용은 전부 삭제되고 그냥 든든한 어른으로만 그려졌다. 그리고 덤블도어와의 싸움 직후 볼드모트가 해리의 정신을 지배했다가 해리가 쓰러진 채 슬픈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괴로워하다 친구들을 바라보며 다시 행복한 기억들을 떠올리면서 볼드모트를 몰아내는 장면은 원작을 초월했다는 평이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시리즈가 한층 더 심화된 이야기로 빠지는 시점을 다룬다. 볼드모트가 형태를 제대로 갖춘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해리와 불사조 기사단은 볼드모트에 맞서기 위한 모습을 그린다. 완전한 어둠에 직면한 해리와 친구들은 이전보다 훨씬 더 위험한 모험을 하게 된다. 시리즈에 무게감이 한층 더해져 가는 걸  알 수 있다. 이번 작품부터 등장하는 돌로레스 엄브릿지라는 캐릭터는 비호감의 신으로 등극하면서 관객들의 뇌리에 깊숙이 박히게 만든다. 이제 해리 포터에게도 소중한 누군가가 떠나가면서 큰 변화를 경험하게 만드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