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뛰어넘다! <트랜스 포머: 패자의 역습> 정보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액션영화로 첫 작품인 트랜스포머 영화의 성공을 이어받아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예매 신기록만 4개를 수립했다. 맥스무비에 따르면 2009년 최고 예매점유율, 2009년 최다 사전 예매량, 마이클 베이 역대 연출작 중 최고 점유율, 3년 만에 외화 점유율 경신 등 예매 신기록 4개를 수립했다. 인간과 로봇의 전쟁을 그린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전투 로봇 옵티머스 프라임과 디셉티콘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메카트론의 대결이 이어진다. 그리고 새로운 트랜스포머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전투력도 더 치열해지고 볼거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방대한 스케일과 화려하 액션을 펼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 세계에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시리즈의 성공을 이어갔다. 역동적인 액션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결합된 이 작품은 영화 팬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액션과 스릴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야기 마지막 부분에서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결말이 너무 급작스럽게 이루어져 좀 더 자연스러운 전개와 깊이 있는 내용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즐기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 로봇들의 액션 장면과 매력적인 장면들은 여전히 흥미롭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이 영화를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아직까지도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언급했다. 전반적으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흥미로운 액션과 스펙터클한 장면을 제공하는 영화로 평가된다.
영화 줄거리
샘은 일상으로 돌아가 여자친구인 미카에라와 새 친구이자 수호 로봇인 범블비와 떨어져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 그러나 하교생활에 적응하며 평범하게 지내고 싶은 샘의 희망과는 달리 운명적으로 우주의 사활을 건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이사를 하던 중 옷에 붙어있는 큐브 조각을 발견하고 무의식 중에 그것을 만지자 한 번도 본 적 없는 문자들이 머리에 떠오르기도 하고 시계에 여사 되기도 하고 수업 중에 착란을 일으키기도 하는 등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샘에게 겔러웨이를 비롯한 미국 정부의 오해를 풀기 위해 요청하지만 평범한 삶을 원하는 샘은 이를 거절한다. 그러나 디셉티콘이 대학에 나타나자 샘은 다시 트랜스포머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샘은 미카엘라와 레오 스피츠와 함께 디셉티콘에게 납치되어 메가트론에게 끌려가지만 프라임과 범블비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된다. 하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이 희생되고 만다. 최후의 전사 옵티머스 프라임이 사라지자 포른은 세계를 향해 샘을 데려오지 않으면 세상을 파괴하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샘 일행은 레오의 도움으로 해산된 비밀조직 섹터 7의 수사관 출신인 시모어 시몬즈와 재회한다. 샘 일행은 그것을 읽을 수 있는 트랜스포머를 찾아 스미소니언 항공우주 박물관으로 간다. 그곳에서 디셉티콘 출신의 노병 제트파이어와 만나 과거의 이야기를 듣는다. 샘은 매트릭스가 옵티머스 프라임을 되살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매트릭스를 찾기 위해 이집트로 간다. 전투 끝에 정신을 잃은 샘은 꿈속에서 여섯 프라임을 만나 그들로부터 리더 매트릭스는 얻는 것이 아니라 싸워 이겨 뺏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샘이 리더가 되기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다. 샘이 정신을 차리는 순간 모래로 변했던 매트릭스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샘은 프라임을 되살리는 데 성공하지만 매트릭스를 폴른에게 빼앗기고 만다. 폴른은 매트릭스를 이용하여 피라미드에 숨겨진 항성파괴장치를 가동한다. 제트파이어는 스스로를 파괴하여 자신의 부품을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주며 이를 통해 제트파워 옵티머스 프라임이 디어 순식간에 장치를 파괴해 버린다. 그리고 공격해 온 메가트론과 폴른을 압도하여 마침내 폴른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지구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온다.
관객들의 쏟아지는 혹평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아마도 상영시간을 견뎌내기 위해 리탈린 복용이 필요한 최초의 영화일 것이라고 공격했다. 롤링 스통의 핀터 트래버스는 별 넷 만점에 단 한 개도 부여하지 않았고 이 영화는 단순히 졸작의 정도를 넘어선다고 혹평을 가했다. 시카고 선타임스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한 개 만을 부여하며 참을 수 없이 긴 상영시간에 대한 끔찍한 경험이라고 평했다. 시카고 트리분의 마이클 필립스는 마치 세탁물 드라이어 속에서 돌멩이들이 돌아가는 소리를 두 시간 넘게 듣는 것 같았다고 강한 불만감을 나타냈다. 올란도 센티넬의 로저 무어는 아마도 올여름 최악의 영화일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고 애리조나 리퍼블릭의 빌 구디쿤츠는 대단한 전투들에 비해 이야기를 들려주려는 노력이 너무 부족한 영화라고 요약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레이 베넷은 전편의 팬들은 확실히 이 영화를 사랑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이 영화가 너무 시끄럽고 너무 장황하며 상영시간 또한 너무 길게 느껴질 것이라고 충고했다. USA 투데이의 클로디아 퓨즈는 이 영화야말로 여름 시즌용 불록버스터가 모두 시리즈화될 자질이 있는 것은 아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증거라고 결론 내렸다. 2010년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작품상, 감독상, 가복상, 커플상을 수상했다.